The Chrysanthemum And the Sword 국화와 칼

저자
루스 베네딕트 (Ruth Benedict)
정가
12,000원
페이지
254
사이즈
128*188 mm
ISBN
978897358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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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사람에게는 이해될 수 없고 일관성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일본 사람의 행동 및 성격을 문화인류학적인 관점에서 접근한 책이다. 책의 제목인 <국화와 칼>에서 국화는 평화를 상징하며, 칼은 전쟁을 상징하는데, 이를 통해 국화(평화)를 사랑하면서도 칼(전쟁)을 숭상하는 일본인의 이중성을 날카롭게 해부하였다.

고전이란 인류 공동의 정신적 자산이 되는 저작물이다. 그래서 보편적 가치를 담고 있다. 고전을 통해 우리는 다양한 문화권의 거장들의 경험과 지혜를 간접적으로 얻을 수 있다. 또한 고전은 창조적인 사고과정을 제공한다. 고전은 다분히 범례와 암시를 제시하여 깨달음 혹은 지적 성장을 위한 자극으로 작용한다.



루스 베네딕트 (Ruth Benedict)는1887년 뉴욕 출생으로 문화인류학자이자 시인이다. 그녀는 1909년에 배서(Vassar) 여자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19년에 컬럼비아 대학에 입학해 ‘미국 문화인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프란츠 보아스(Franz Boas)의 지도를 받으며 문화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컬럼비아 대학 인류학과 교수로 재직했던 그녀는 1927년에 인디안 부락문화를 연구해 《문화의 패턴》을 완성했고, 1940년에는 《종족: 과학과 정치》를 발표해 인종차별을 비판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네덜란드, 독일, 태국, 일본 등의 민족성을 연구했고, 그 중에서도 특히 일본 연구분야에 큰 업적을 남겼다. 전쟁이 끝난 후에도 컬럼비아 대학에서 계속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1948년 61세에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1장 Assignment: Japan 임무: 일본

2장 The Japanese in the War 전쟁속의 일본인 

3장 Taking One's Proper Station 자신의 적절한 자리를 지키는 것 

4장 The Meiji Reform 메이지 유신 

5장 Debtor to the Ages and the World 조상과 세계에 빚진 사람 

6장 Repaying One-Ten-Thousandth 만분의 일 보은 

7장 The Repayment 'Hardest to Bear' 보은, 가장 감당하기 힘든 것 

8장 Clearing One's Name 이름을 깨끗이 하는 것 

9장 The Circle of Haman Feelings 인간 감정의 영역 

10장 The Dilemma of Virtue 덕목의 딜레마 

11장 Self-Discipline 자기 수양 

12장 The Child Learns 어린 시절의 배움 

13장 The Japanese Since VJ-Day 항복 이후 일본